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기말고사 시험에 앞서 발열채크를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영진전문대학교가 다음달 8일까지 대면 기말고사 시험을 치른다.
영진은 기말시험을 위해 이 기간 복현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칠곡)를 개방한다.
시험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채크, 손소독 등을 의무화 했다.
대학측은 강의실 인원을 20명 내외로 간격을 두고, 시험에 앞서 캠퍼스 전역을 소독했다.
정석재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기말시험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가능한 하루만에 완료토록 했다”면서 “이번 시험에는 학생 약 1만130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시험을 치는 학생들을 위해 샌드위치 1만개와 마스크 2만1600장을 지원한다.
#계명문화대, ‘대한민국 식품조각 비대면 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0년 대한민국 식품조각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전원 수상한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상장과 메달을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LINC+(연회조리전문가반) 전공 학생들이 최근 세계식품조각협회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식품조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식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9년째로 그 간 국내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대학 참가 학생들은 식품조각 단체전시, 개인전시, 라이브 경연, 플랫 데코레이션 전시, 스치로폼 전시 경연 부분 등에 참가해 단체전시, 개인전시, 라이브 경연 분야에서 대상1, 금상 2, 은상 2개 등 참가자 10명 전원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2학년 성혜영·이윤경 학생은 당근으로 용의 발톱과 갈기의 디테일을 살린 ‘운룡도’를 새롭게 재해석 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같은 학년 이준호·홍성표 학생은 꽃과 암초 속에서 활기차게 움직이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년 이재욱·임지혁 학생은 쌍봉도라고 불리는 봉황을 표현해 은상을, 최기원·고인회 학생은 금상, 김병환·고서영 학생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성호 학부장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 함께 산업체 인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대회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