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
BNK경남은행은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신태수 상무는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태수 상무는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모두가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와 불편사항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기를 바란다. 개진한 의견들을 귀담아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금융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패널 발대식 후에는 곧바로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이용 불편사항과 개선점’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곽정용 씨는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겠다”고 전했다.
제5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은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활동과 분기 1회 오프라인 회의 등에 참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금융상품/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은행,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실시
BNK부산은행이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이후 개편될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이자 수익 기반 확대를 위한 CIB 부문 인력 강화 ▲본부 주도 아웃바운드 영업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기능 및 인력 강화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순환 배치 강화로 직원 종합 상담 역량 제고 등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날 디지털화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IT 부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비즈니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니즈가 금융산업의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 일상화시킬 것”이라며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로 고객에게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 단행
4급 승진자 단체사진 모습.
BNK경남은행이 예년보다 일찍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갖고 하반기를 맞이한다.
BNK경남은행은 1일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지속 추진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효율적인 인력 배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승진인사는 균형 있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검증과정을 진행해 3급 8명, 4급 11명, 6급 27명을 승진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전보인사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역량이 검증된 부점장을 금융센터장으로 전격 발탁하고 CMO(기업여신전문가), WM·PB(자산관리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본부 부서와 영업점에 확대 재배치됐다.
CIB(투자은행업무) 등 핵심사업부문에 인력을 대규모로 보강한 동시에 하반기 예상되는 기업 경영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부문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언택트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IT인력으로 채용 후 일선 영업점에서 기본적인 마케팅을 경험하도록 양성한 IT인력을 디지털금융본부에 대거 배치했다.
BNK경남은행은 이 밖에도 여성 인재들을 주요 본부 부서에 배치, 다양한 직무를 부여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태홍 상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지속적인 영업력 유지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예년보다 3주 가량 일찍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확대 육성해 그룹 핵심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무한경쟁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20년 하반기 승진·전보인사와 연계해 ‘2020년 하반기 승진 사령식’을 마련하고 승진자들을 축하했다.
#부산은행, ‘모두론’ 500억원 시행...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BNK부산은행은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인 ‘모두론’을 시행해 지역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두론’은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협약을 통해 100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하고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서민 포용금융 상품이다.
모두론 출시를 위해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금융권의 사각지대에 있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금리는 부산시로부터 이차보전을 받아 연 2.36%(2020.6.30 기준)로 제공된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모두론 출시가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업체당 1,000만원(정액) 한도로 지원하며, 금리는 고객별 산출금리에서 0.8%를 특별 감면해 적용한다. 단,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