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자료 활용교육.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전문가 초청 통계자료 활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자치행정과, 스마트시티과, 전략사업담당관 등 주요 정책수립 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국내를 포함 국제사회의 주요 통계를 한곳에 모아 놓은 국가통계포털(KOSIS)과 기존의 통계자료를 원하는 주제에 맞춰 재분석 할 수 있는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에 대한 이해와 활용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의장 입장 전 열감지기에 의한 발열 체크와 교육시간 내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에 근거해 진행됐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부서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데이터 분석으로 노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 분석을 통한 주정차 CCTV설치 등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 중이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행정안전부 표준분석모델 사업에 선정돼 보육시설과 돌봄센터 등 주요 시설의 입지분석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okna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