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요신문] 포천시는 지난 2일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2020년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 원인 분석, 체납처분 추진현황,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예년에 비해 체납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적재조사조정금 및 각종 사용료와 과태료 등의 체납관리를 위해 부과 후 조속한 채권확보를 실시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할납부 또는 각종 법령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차량탑재형 모바일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병행 추진한다.
이계삼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