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산업안전감독간 수범사례 발표대회 개최 모습
고용노동부(이재갑 장관)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의 주최로 개최되는 ‘2020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하기 위하여 위촉된 사람으로서, 사업장 산재예방계획 수립부터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참여 등 업무를 맡는다.
발표대회는 전국의 23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신청했고, 지역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한화솔루션(주) 여수공장의 박지형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선정됐다.
특히 사업 현장의 비상 경보신호를 개선하고 선진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의 적정성 및 충실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수범사례는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여 사업장에서 산재예방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행사로 진행했다.
현장 영상은 다음날 17시 이후 공단 유튜브,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본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활동사례들이 사업장에 널리 보급되어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 개최 모습
고용노동부(이재갑 장관) 주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의 주최로 개최되는 ‘2020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 우수강사 발굴과 우수교안을 공유하여 사업장에서 추진하는 안전보건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13번째 개최됐다.
전국 24개 사업장이 경진대회를 신청했고, 서류 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형틀작업 안전’을 주제로 발표한 롯데건설의 이현정 씨가 선정됐다.
특히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노동자에게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인 및 사고사례를 중국어로 교육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에 진출한 6개 우수 교안은 다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교육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했다.
현장 영상은 다음날 17시 이후 공단 유튜브,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교육에도 언택트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해 기쁘다”며 “특히 우수 교안이 타 사업장에 공유되어 안전보건 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