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8일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지하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질만족대상은 소비자가 선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리서치 및 전문가 심사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전국 유일의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준공영제 버스, 인천교통연수원, 종합터미널,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인 장애인콜택시, BRT·GRT 등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용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올해에는 고객과 함께한 인천교통공사가 개통 22주년을 맞는다. 공사 미션인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를 달성하기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함께하는 인천교통공사’라는 新비전을 선포하고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위하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CS핵심역량강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했다. 외부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및 성과 창출을 극대화 시켰다. 시민모니터 35명과 함께 월별 서비스 중점과제 수행 및 개선사항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참여를 통한 제도 개선 및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전략 워크숍을 개최, 33건의 고객만족도 제고방안을 도출해냈다. CS경영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정희윤 사장은 “전국 유일의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3년 연속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님께서 ‘매우만족’ 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한 전국최고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