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홍보 포스터. 사진=양주시.
[일요신문] 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한국예총 양주지부에서 ‘예술이 흐르는 청정계곡’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흐르는 청정계곡’ 버스킹 공연은 장흥계곡 일대 불법시설물 철거에 따라 계곡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6월 공개 모집한 대중음악, 서양음악, 전통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총 60여팀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2회(11시, 12시), 오후 2회(3시, 4시) 1일 4회씩 장흥면 석현리 경로당 인근 계곡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실시한다.
특히 오는 8월 30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내 조각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문화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더불어 야외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과 1~2m 개인 간격 유지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안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