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포스터.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가까운 현장에서 내 일(job)과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일자리지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현장 일자리상담과 면접장을 8월 11일, 18일 화정문화광장과 13일, 2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 운영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SENDEX 2020 재활 &복지 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현장에서 일자리 이동상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은 일자리버스에서 ▲구인·구직상담 ▲취업지원컨설팅(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요령 컨설팅, 직업 적성·흥미 분석)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행사현장 등을 방문해 ▲일자리상담 ▲취업지원컨설팅 ▲JOB투어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200여 차례에 걸쳐 시민 2,800여명이 상담을 받고 3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여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입장 전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지침을 지켜서 입장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