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구본승은 가장 먼저 준비를 마치고 홀로 갯벌을 걸었다.
나홀로 낚시꾼 스타일에 “모델 같다”며 시선이 집중됐다.
내심 구본승이 멋져 보였던 김광규는 “내가 시범을 보여줄게”라며 갯벌로 향했다.
“깊이 빠지기 전에 다른 발을 먼저 딛어야 한다”며 ‘도마뱀 걷기’를 선보였다.
최성국은 “무슨 ‘동물의 세계’에 나오는 사람 같다”며 웃었다.
김광규는 몇 번 시범을 보인 끝에 탈진했고 그대로 갯벌에 빠져버렸다.
그대로 박혀버린 ‘광도리 도마뱀’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