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방문 안순형 학생회장 등 간부진과 자유로운 소통 가져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17일 울산과학기술원( UNIST)을 방문해 안순형 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애로사항, 향후 진로 문제, 교육환경 개선, 정치권에 바라는 점 등 주제와 상관없이 자신의 의지를 적극 피력하며 서범수 의원과 약 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서범수 의원은 “UNIST가 개교한지 11년 만에 약 1조5천억이 투자돼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재전문공공병원, 이차전지 에너지 분야 등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최고수준을 넘어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지닌 과기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그 중심에는 바로 청년 여러분들이 있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관심가지는 분야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UNIST가 이처럼 단기간에 세계적인 대학이 된 배경에는 울산시가 해마다 100억씩, 울주군이 해마다 50억씩 UNIST에 아무런 조건없이 지원한 것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 120만 울산시민들께서 울산발전을 이루어달라는 염원이 모여 그 같은 지원을 하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대한민국과 울산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인재(人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국회의원, 고헌 박상진 독립군 총사령 추모행사 참석
박성민(미래통합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무장항일투쟁을 이끌었던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에서 치러졌으며 박 의원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 총 2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헌 박상진 의사는 울산 출신으로 1915년 7월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역임했고, 일제의 폭압적인 무단정치가 자행되던 시기에 활발한 의열 투쟁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나라 독립에 기여한 독립운동가다.
이날 박 의원은 “울산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조국의 독립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다”며 “광복절을 맞아 우리 선조들이 지켜낸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대한광복회 수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저평가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만큼 박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미형 시의원, 사회적경제 육성 전략 위한 견학
-서울혁신파크 등 방문, 운영 노하우․우수사업 벤치마킹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의 사회적경제 육성과 새로운 비전 제안을 위해 서울시 사회적경제기관을 견학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김미형 의원은 서울혁신파크를 찾아 사회적경제는 물론 사회혁신 정책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실무자와 면담했다.
이 곳에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청년 일자리 허브,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인생이모작 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이번 견학에는 울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연대․협동문화를 위해 지난 6월 창립한 울산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영도 이사장(나비문고 대표)이 함께 했다. 연대회의에는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8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미형 의원은 “울산의 특색에 맞는 사회적경제사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들이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