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1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759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찾아나선다.
‘은둔식달’이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남 아산시. 이곳에 30년 내공의 비법이 깃든 가게를 물려받아 대를 이어온 곳이 있다.
흔히 아는 냉면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곳에서는 달인만의 맛이 담긴 양념이 곁들어진다고 한다.
익숙한 듯 색다르게 오묘한 양념의 맛이 이곳만의 숨겨진 내공이다. 거기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육무침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라고.
냉면부터 수육무침까지 달인의 비법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평택의 치킨 달인. 1년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닭요리의 대명사, 치킨의 성지가 이곳에 있다.
2대째 이어져온 44년 노포로 푸짐한 인심을 자랑하는 곳답게 사용하는 생닭의 크기도 무려 9호다.
큼직하기 때문에 한 마리만 먹어도 온가족이 배부르다.
40년 이상의 역사만큼이나 손님들에겐 추억이 깃든 곳으로 어렸을 때부터 엄마 손을 잡고 오던 아이들이 지금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온다고 한다.
손님들도 대를 이어 찾아오는 동네치킨의 최강자를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