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관내 위기극복지원금의 사용기한이 8월 31일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사용기한이 8월 31일까지로, 경과 시 카드중지 및 미사용 금액이 고양시로 자동 환수되기 때문에, 시는 아직 사용하지 못한 시민들은 고양시 소재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을 서둘러야 함을 안내했다.
단,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대형백화점 ▲기업형 슈퍼마트 ▲대형 할인매장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발 빠르게 지급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신청 즉시 수령해 바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 지급방식을 도입해 호평을 받은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대상자 1,078천 여 명 중 1,035천 여 명이 신청해 약 96%를 지급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