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전경
[부산=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한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모니터링 평가’에서 모든 인증기준을 충족해 ‘대학기관평가인증’ 자격을 2022년까지 유지하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기관으로써 대학이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제도다.
2011년 도입된 이 제도는 대학교육의 질보장, 교육성과 사회적 책무성 제고, 대학의 특성화 유도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며, 대학의 국내·외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경성대는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 자격을 획득했고, 3년 차인 올해 인증자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인증자격모니터링 평가를 수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성대는 6개 필수평가준거인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과 5개 평가영역인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30개 평가준거에서 모두 충족(P) 결과를 받았다.
경성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경성대학교는 신뢰성 있는 고등교육기관임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