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전경
[경남=일요신문] BNK경남은행이 올 추석에도 변함 없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경남과 울산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한다.
BNK경남은행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한 달간 ‘2020년 추석맞이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약 3억원 규모로 진행될 2020년 추석맞이 사회공헌사업은 전통시장상품권과 성금 기탁 형태로 지역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2억78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은 경남 각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5500세대에 전달된다.
전통시장상품권 이용을 통해 소외계층 추석 차례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안배했다.
이와 별도로 전 임직원의 기부금과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은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개소에 지원돼 운영비로 쓰여지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팀 김형수 팀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외계층의 명절 나기가 더 혹독할 것 같다. 수혜를 받는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 더불어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둘러보는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