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통3사와 추진한 ‘PASS 간편 가입’이 도입돼 ‘PASS’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올원뱅크 회원가입이 가능해져 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올원뱅크 프리미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금’ 서비스 내 한도제한계좌 표기, 여러 건 이체 시 정보 입력 보조기능, ‘더치페이’ 서비스의 입금계좌 자동 설정 등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화면을 개선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신규 서비스로는 ‘송금’ 거래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올원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 서비스와 친구에게 올원뱅크를 소개하고, 리워드를 지급받는 ‘친구초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한술 본부장은 “고객에게 ‘간편함’과 ‘재미’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 방문 시상식 개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창군 위천면 ‘더불어행복한농장’을 찾아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창군 위천면 ‘더불어행복한농장(대표 김문조)’을 찾아 시상식을 가졌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축산환경개선 우수 실천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대내외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여 지난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당초 올 3월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상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상과 격려를 하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더불어행복한농장’ 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문조 대표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앞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깨끗한 환경관리로 동물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더불어행복한농장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우리 축산업이 환경 친화적이고 이웃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문조 대표는 1991년 돼지농장 직원으로 취업한 후 30년간 양돈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현재 2,300두를 사육하고 있다. 전국 최초 동물복지인증농장, ‘자돈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 특허등록, 농식품부장관상, 경남도지사표창, 신지식농업인상, 전국 농업마에스트로 지정 등 화려한 이력을 소유한 동물복지 양돈의 개척자며 양돈분야 최고 전문가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