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차량 5중 충돌사고로 네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15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호사거리에서 50대 A씨(남)가 몰던 맥스크루즈 차량이 행복마을 방향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그 여파로 또 다른 택시와 모닝 승용차, 오토바이를 재차 충격하며 5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맥스크루즈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네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