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온앤오프’
윤진이는 속눈썹 펌 후 과도하게 올라간 눈썹을 고민했다.
비벼도, 잡아당겨도, 물을 묻혀도 내려오지 않는 눈썹에 윤진이는 “큰일났다”며 난감해했다.
그때 어머니가 보낸 택배가 도착했다. 그 속에는 집된장, 간장게장 등 반찬거리가 가득했다.
윤진이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레시피를 물었는데 “너 아직도 친구들이랑 술 먹고 다니는거 아니지. 배달음식 먹지 말고 좀 해먹어” 등 잔소리를 했다.
결국 윤진이는 통화를 급하게 종료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된장찌개를 끓이고 아스파라거스, 소고기, 토마토를 넣은 솥밥까지 한상 차려냈다.
윤진이는 “케첩 볶음밥 같은 맛이 난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윤진이는 다시 전화를 걸어 “맛있다. 고맙다”고 했지만 또다시 시작된 엄마의 잔소리에 전화를 멀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넉살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