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값비싼 한우보다 약 2배나 비싼 채소가 있다. 그 정체는 바로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고추냉이다.
고추냉이는 뿌리부터 잎까지 전부 식재료로 쓰이는데 그중 근경이라는 뿌리줄기 부분을 갈면 우리가 흔히 음식에 곁들여 먹는 고추냉이가 된다.
비싼 몸값을 자랑함에도 재배가 까다로운 탓에 국내에서 고추냉이를 재배하는 농가가 손꼽힌다.
그중 강원 평창군에서 청년 농부인 차대로 씨(42), 김현구 씨(42), 장재영 씨(33)가 올해로 2년째 고추냉이 농사를 짓고 있다.
고추냉이를 키우기 위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약 9개국을 다녀온 청년 농부들. 그곳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고추냉이 재배에 성공했다.
덕분에 귀농한 지 2년 만에 억대 매출을 올리며 부농의 꿈을 꾸고 있다는 청년 농부들. 그들의 꿈을 이뤄줄 귀한 고추냉이를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나잇살 15kg 감량 비결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