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개는 훌륭하다
장도연의 스타일리스트와 그의 남편은 TV 속 동물만 봐도 흥분하는 로제, 로라 때문에 고민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시각적 능력이 매우 뛰어날 수 있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줄만 믿다가 큰일날 수 있다”고 말했다.
TV를 보고 달려드는 것은 블로킹을 통해 공격성을 저지하고 집 안 산책 훈련을 통해 행동 교정을 할 것을 충고했다.
이경규는 “제가 권하는 것은 TV보다 스마트폰을 보게 하라. 약한 자극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그거 괜찮을 수 있다. 훈련 방법엔 정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휴대폰을 보다 별일 없는 것을 알면 커다란 TV를 봐도 아무 일 없음을 알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