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꽈리고추 닭 볶음을 선보였다. 손질된 통마늘, 대파, 홍고추를 기름에 넣고 향을 낸 뒤 닭을 넣어 볶아주는 요리였다.
노릇한 색깔이 나오도록 충분히 볶아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로 설탕, 진간장으로 양념을 했다.
마지막으로 노두유로 색을 내주고 간 마늘, 후춧가루, 물 살짝 넣고 한 번 더 볶아냈다. 여기에 꽈리고추를 넣어 맛과 향을 더욱 살렸다.
간을 본 백종원은 말 대신 숨길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양세형은 “백 선생님 찐 표정이 나왔다”며 웃었다.
짭짤한 짜박이를 먼저 맛본 정준호는 “옛날에 할머니가 해준 그 맛”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꽈리고추 무침, 꽈리고추 찜, 꽈리고추 닭 볶음까지 맛보며 절로 감탄사를 내뱉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