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모습. 사진 오른쪽이 문용호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지역본부장, 왼쪽이 양윤정 사회적협동조합 이유 이사장.
[부산=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는 사회적협동조합 이유(이사장 양윤정)와 26일 오전 공단 지부 첨단교육센터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의 자유를 돕기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리지’ 공모 예비사업에 민·관 17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부산시 스마트시티 무장애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협업,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관련 교통약자 일자리 창출, 임산부용 안전벨트 및 어린이용 카시트 도입 등 교통약자 안전장비 보급 및 제도 개선사업 등에 나선다.
특히 제4·5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교통안전 토탈 전문 준정부기관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유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돼 공유경제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