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3일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중인 진주진양농협(조합장 유호종) 진주시농협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올해 벼 생산 및 수매현황 등을 살피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경남도는 2020년에 총 7만2천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계획으로 11월 12일까지 산물벼 2만여 톤을 매입했으며, 건조벼 4만9천톤을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2019년도에는 7만2천9백톤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수매대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해 전국 단일가격을 적용한다. 중간정산금 3만원을 매입 직후에 지급해 농가의 가계부담을 덜어 주고 연말까지 정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올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비축 매입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참여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참여 모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세계 최초로 전 세계화상이 온라인으로 함께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 참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LED 패널 ZOOM을 통해 접속한 전 세계 화상 및 바이어, 일반 국민청중단 500여명 앞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국민선호도 1위 은행 NH농협은행을 비롯, 농협한삼인, 농협목우촌 등 대한민국의 금융과 경제사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협동조합 농협을 홍보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유통·가공 등 실물경제 부문과 금융부문의 융합모델을 개발해 타 금융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으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농업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략적 거점을 구축한 농협금융에 대한 홍보는 큰 주목을 받았다.
김한술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수출교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이번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통해 개최 도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협동조합 농협은 금융과 경제를 아우르는 범농협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이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오른쪽)에게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있다.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지난 11일 열린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 달성에 이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최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