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제공.
[일요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성과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온텍트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는 대한민국 적극행정 1호 공무원인 임택진 국무조종실 규제개혁담당관실 과장이 초빙됐다.
임택진 과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촘촘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가 돼야 할 것임을 평소부터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본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 지원, 감사 등 처벌에 대한 보호, 개인적인 보상 등 적극행정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특별승진 공무원을 배출하고,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2연패 성과를 달성하는 등 명실 공히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