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SUV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40분경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서 산타페 차량이 출발하려다가 10m가량 떨어진 상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상가 에어컨 실외기, 셔터 정문, 유리창과 차량 앞 범퍼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내리막길에 주차된 차량을 출발시키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을 액셀을 잘못 밟았다는 운전자 A씨(50대, 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