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진중권의 시사대담 ‘진영을 넘어 미래로!’ 안내 배너. 제공=채널이바구
[부산=일요신문] 대한민국 대표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치열한 설전이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부산에서 펼쳐진다.
채널e뉴스 시사프로그램인 ‘채널이바구’ 초청으로 2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213호)에서 박형준·진중권의 시사대담 ‘진영을 넘어 미래로!’가 진행된다.
박형준·진중권 두 패널은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권에 대한 평가와 최근 전세 대란과 전국 집값을 들썩이게 하는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 등 핫이슈들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갖는다.
특히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담에서 재보선의 의미와 함께 부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토론을 펼친다.
여권의 거듭된 정책 실패에도 몇 달째 오르지 않는 ‘국민의힘 지지율’ 등을 통해 야권이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지도 날카롭게 파헤친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