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3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 20분경 부산진구 가야고가교 100m전 도로에서 A씨(남, 30대)가 K3차량으로 운행하다 상수도공사를 위해 로봇신호수와 함께 설치된 라바콘 3개를 충격했다.
백양터널에서 가야고가교 방향 1차로로 가던 해당 차량은 이후 20m가량을 더 진행해 같은 차선에 배치된 신호수 B씨(남, 60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