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The One’ 공연.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8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관객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은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케스트라, 합창단,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술인과 운영인력 등 전체 100여 명이 참여하했다”며 “4개월 동안 연습과 유튜브 공연 및 영상 제작 등의 예술 활동을 펼쳐 왔고 그 결실을 시민과 나누는 특별한 공연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기획공연 ‘The One’ 관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스트릿댄스와 관현악 연주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신선한 만남이 매력적인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 모두가 코로나19를 함께 견뎌내며 준비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었고 무엇보다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공연이 MIH 프로젝트 예술단에 참여한 분들은 물론 저를 포함한 모든 화성시민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앞으로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헤쳐 나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