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플러스가 고양시의회에 마스크 14만장 기부했다. 사진=고양시의회.
[일요신문] 고양시의회는 8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무역 도·소매업체인 다음플러스로부터 1,4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4만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길용 의장과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부 받은 마스크 14만장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0여개 생활시설에 배부하여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이길용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기부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고양시민들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