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클라쓰’에 참석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사진 홍순헌 페이스북
[부산=일요신문]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2020 드라이브 인 시네마 콘서트 ‘해운대 클라쓰’를 지난 10일 개최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토닥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홍 구청장은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조성모, 밴드 기린, 싸이버거 등의 노래로 마음속에 작게나마 힐링이 되셨길 바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메워주신 구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과 다른 분위기 속에 집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고 따스한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 코로나19 종식까지 하나 된 힘으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0 드라이브 인 시네마 콘서트 ‘해운대 클라쓰’는 자동차극장과 같은 형식으로 10일 오후 6시 40분부터 10시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 펼쳐졌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