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칠곡군의회 제공)
[칠곡=일요신문] 칠곡군의회는 지난 16일 최인희 의원에게 2020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 새마을대상 상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한국 문인협회 칠곡군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최인희 의원은 지난 2006년부터 북삼현대새마을작은도서관 설립·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문고 활성화·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방역봉사, 방과 후 아동지도교실, 범도민 독서 생활화, 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 운영, 독서문학 기행 등 책 읽는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새마을대상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인희 의원은 “함께한 주민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앞장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희 의원은 제8대 칠곡군의회에서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치고있다.
총 87편의 부모님·효·일상·자기성찰·사랑을 노래한 시집 ‘치자꽃 필 때’를 발간하는 등 시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