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사진 왼쪽 두번째)와 구창모 선수가 김민후 고객(사진 왼쪽 세번째)에게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핫(Hot)했던 선수 2명이 BNK경남은행 영업부 명예지점장으로 나서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영업부 명예지점장에 NC 다이노스 박민우 선수와 구창모 선수를 공동 위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상엽 부장은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 기탁식’과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언택트 팬미팅 행사’ 참석을 겸해 본점 영업부를 찾은 박민우·구창모 선수와 ‘명예지점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상엽 부장은 두 선수를 영업부 명예지점장에 위촉하고 위촉장과 명패 그리고 별도 제작한 명함과 꽃다발을 전해줬다.
지난해 이어 영업부 명예지점장에 또 한번 위촉 된 박민우 선수와 올해 처음 위촉된 구창모 선수는 매 경기 뛰어난 기량으로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 NC 다이노스 팬이 대다수인 지역민과 BNK경남은행 고객들에게 기쁨을 전해줘 선정됐다.
영업부 명예지점장에 위촉된 박민우 선수와 구창모 선수는 앞으로 1년간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두 선수는 BNK경남은행 통장을 신규 개설했다.
이어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에 가입한 김민후 고객에게 친필 사인볼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 촬영했다.
박민우 선수는 “코로나19로 성과와 의미가 다소 줄기는 했지만 2020년은 NC 다이노스 창단 첫 통합 우승과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이 겹친 뜻 깊은 한해다. BNK경남은행 영업부 명예지점장을 맡은 올해 값진 결실을 얻은 만큼 내년에도 좋은 기운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창모 선수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BNK경남은행의 영업부 명예지점장으로 뽑혀 적지 않은 책임감을 느낀다. 영업부 명예지점장으로서 BNK경남은행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예지점장 위촉식에 앞서 NC 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을 기탁했다.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과 2020 BNK야구사랑정기적금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된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1000만원은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에 나눠 지원된다.
#BNK금융 “2021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은 계속됩니다”
BNK금융 전경
BNK금융그룹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올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BNK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더해가는 지역 소상공인의 아픔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는 12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BNK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지역 영세기업,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장 결정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 및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생활방역용품키트 나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BNK는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비전 아래 지난해 부산은행 430억원, 경남은행 220억원 등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출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