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힐튼부산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산=일요신문] 도심 속 휴양지 아난티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이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풍성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던 다이닝 맥퀸즈 바(McQueen’s Bar)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트 메뉴(Christmas Special Set Menu)’가 준비된다.
세트 메뉴는 총 5코스로,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킹크랩 샐러드와 새콤하고 진한 아보카도 무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킹크랩 & 아보카도 팀발‘의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이자 랍스터를 주재료로 해산물과 샤프론 향의 조화가 일품이고, 맛과 풍미가 고급스러운 ’랍스터 부야베스(Lobster Bouillabaisse)’가 뒤를 이어 제공된다.
가장 하이라이트인 메인 요리에는 ‘오븐에 구운 칠면조’와 ‘돼지고기 BBQ’ 및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한 접시에 담아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으며, 단호박 퓨레가 제공된다.
밤 등의 야채와 ‘브뤼셀 스프라우트’가 사이드로 함께 준비되어 크리스마스를 위한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로 음료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부쉬 드 노엘’이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하며, 이번 메뉴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더해져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이번 프로모션은 24일 디너, 25일, 그리고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인 기준 12만원이다.
그 밖에도 ‘크리스마스 칵테일 컬렉션(Christmas Cocktail Collection)’을 선보인다. 총 5종류로 전 세계에서 5개국을 선정,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칵테일만을 골라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그 첫 번째는 미국의 ‘에그녹(Eggnog)’ 칵테일이다. 우유,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꼬냑의 달콤한 풍미가 함께 어우러진 칵테일이다.
두 번째는 스코틀랜드의 ‘핫토디(Hot Toddy)’로, 위스키를 베이스로 꿀과 레몬을 믹스해 새콤 달콤하다. 이와 함께 하와이의 무더운 여름 크리스마스를 표현한 ‘마이타이(Mai Tai)’, 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가득한 독일 ‘글루바인(Gluhwein)’ 그리고 마지막으로 푸에르토리코의 코코넛 크림의 달콤함과 아몬드 우유의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꼬끼또(Coquito)’까지 각 나라별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어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다.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칵테일 당 2만4천원이다.
한편, 베이커리 샵 스위트 코너(Sweet Corner)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보기에도 설레는 시즌 한정의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케이크들이 준비된다. 프랑스의 ‘부쉬 드 노엘’은 진한 초콜릿 크림과 부드러운 다쿠아즈 스펀지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하여 그 풍미를 더한다.
‘루돌프 케이크’는 귀여운 뿔을 가진 루돌프 모양으로 진한 초콜릿 맛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즐기기 좋다. 뿐만 아니라 ‘산타 케이크’는 스위트 코너만의 레시피를 이용한 치즈 크림과 초콜릿 글레이즈 안에 숨겨진 레드 벨벳 케이크로 달콤함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크리스마스 베리 밀푀유’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달콤한 베리 소스로 만들어 아난티 힐튼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케이크로 선물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4만2천원부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