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경남=일요신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서포터즈 3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는 서포터즈 3기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들 서포터즈는 매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관련된 미션수행을 비롯해 케이블카 SNS 홍보콘텐츠 제작‧배포와 경남 사천여행의 가치를 알리는 등 전반적인 SNS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말 예정이었던 서포터즈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SNS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서포터즈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서포터즈 3기를 통해 케이블카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힘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