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산시장 권한 대행과 면담하는 김영춘 전 해수부 장관
[부산=일요신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함께 만났다.
김 전 장관과 변 권한대행의 이날 만남은 두 사람이 모두 여권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영춘 전 장관은 코로나19 방역과 부산시정 운영에 전력하는 변성완 권한대행을 격려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전 장관은 “부산시의 코로나19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하는 변성완 권한대행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변성완 권한대행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김영춘 전 장관과 변성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 관리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 부산 발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덕 신공항 특별법의 2월 국회통과를 위해 합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