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지난 8월 26일 막을 내렸다. 청문회 내내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청장 후보자들이 보인 언행과 도덕성을 두고 여론은 계속 들끓었다. 상당수 후보자들은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거짓말을 이어가다 증거나 자료가 제시되면 뒤늦게 사죄를 해 이번 청문회를 ‘죄송 청문회’로 만들고 말았다. 결국, 몇몇 후보는 자진사퇴하고 말았다.
한편 스포츠계에선 한때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피겨퀸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하는 과정에서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일방적으로 해고되었다고 주장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던진 김연아의 한마디에 ‘뜨끔’하는 이가 또 있을 법도 한데….
[ 글·구성 = 조성아 기자, 사진 = 유장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