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가스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4시 18분경 부산 해운대 우동 소재 A반점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출입문 앞에 설치된 LPG 가스통에 충전차를 이용 충전하던 중에 식당 내부에 있던 석유난로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생기면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식당주인인 50대 A씨(여) 손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행인 1명이 식당 앞을 지나가다 폭발소리에 놀라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