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자근 국회의원 제공)
[구미=일요신문]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19일 북구미IC와 사곡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북구미IC 진입도로는 공사비 부족으로 북구미IC 개통이후 완공될 위기에 있었으나, 작년 8월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해 사실상 당초 계획대로 5월 완공이 가능하게 됐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방도 906호선과 북구미IC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의 확장 및 개설 공사로, 북구미IC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구 의원은 2023년 개통을 앞둔 대구권(경산~구미)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하나인 사곡역 신축 현장을 찾았다.
사곡역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했으며 약 8500여명이 승하차 할 것으로 예상하는 승강장과 주차장 80면을 포함해 약 1650㎡ 규모의 신설역으로 주민의 철도 이용과 인근 1공단 입주 기업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에 신규 역사가 들어서고 새로운 IC가 연결되면 경북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과 함께 교통중심, 산업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겠다”며 “통합신공항 시대에 구미가 대구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