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정시2차로 연극(3), 연기(4), 뮤지컬(3), 연출(1) 각 분야별 전공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총 11명이다. 이번 정시 2차 전형 특징은 자유연기실기100%로 평가하고 연출지원자는 전공구술과 심층면접 1단계로 평가한다.
지원학과 유형은 뮤지컬실기가 높은 지원자는 K-연극영화뮤지컬과로 연극과 연기, 연출 전공자는 연극영화과로 지원 하면 된다.
이 대학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 학과장)은 “연극영화과가 다양한 공연제작실습과 연극제, 영상제작 전공수업이 많고 올해는 연극과 뮤지컬 웹드라마 제작프로덕션이 많아 실기가 유능한 지원자를 정원외로 정시2차에 선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사진(사진=대경대 연극영화과 제공)
지난해 연극영화과의 수시, 정시 1차 경쟁률은 6대1 정도였으며, 올해 각 분야별(연출, 연기, 뮤지컬, 연극, 공연스탭) 경쟁률은 정원 70명에 4대1정도다.
김건표 교수는 “연극,연기 분야 대학들이 평균 30-40명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경대 연극영화과 평균 경쟁률은 8대1 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졸업후 예술단체와 공연 활동을 통한 작품활동도 졸업자 대비 80%가 넘으며 3년 6확기 졸업후 4년(심화과정)을 통해 대학원 진학비율이 높고 전공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공연예술학과 심화과정은 올해 평균경쟁률은 3,5대1 정도다. 연극이론과 평론, 연기, 연출, 뮤지컬, 공연기술 등 각 분야별로 현장전문가 교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번 정시 2차 연극영화과·K-연극영화과뮤지컬과 실기전형 합격자는 본교와 남양주 캠퍼스를 선택해 전공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정시2차 접수기간은 2월15일까지로 실기전형은 17일로 남양주 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정시2차는 대학홈페이지 및 유웨이 등에서 접수를 받는다.
한편,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학과로는 최초로 2월부터 웹드라마(연기왕) 3부작 촬영에 들어간다. 자체 제작하는 웹드라마는 외부 전문 방송프로덕션과 협업으로 제작된다. 감독과 촬영, 방송기술은 외부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재학생과, 동문, 교수, 전문연기자들도 대거 참여해 제작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