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전경
[경남=일요신문] 김해문화재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김해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공연장 대관은 물론, 무대진행 기술 및 온라인 녹화를 위한 영상 촬영 및 송출 등으로 비대면 공연 영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음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로 현재 김해에 주소지를 둔 개인 및 단체다.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공연에 한한다.
주요 일정은 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받고, 23일과 24일 심사를 통해 26일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실시간 송출형과 영상 제작 지원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되며, 사업을 통해 제작된 온라인 콘텐츠는 협의를 통해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 된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는 보다 많은 예술인들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무대 및 영상 기술을 포함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민들에게는 우수한 콘텐츠 제공으로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