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산업 내 분쟁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불공정행위 및 잘못된 계약 관행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지원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개편된 공정환경조성센터 법률지원서비스를 통하여 불공정한 계약, 우월적 지위 남용 등 영화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부당한 문제들에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영화계 각종 분쟁 및 법률 질의에 대한 자문 및 해결책 제시를 통해 영화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의 경우 소송을 무료로 지원하며 영화산업 내 공정환경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공정법률라운지를 법률지원서비스와 통합해 영화산업 내 계약당사자들을 위한 계약서 자문 및 영화 저작권 상담과 영화 단체의 법률상담 요청사항을 새롭게 7인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보강했다.
코픽 김영진 위원장은 “계속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영화 산업 내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영화현장 내의 소통을 강화해 영화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픽 홈페이지 및 공정환경조성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