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트레일러와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2시 18분경 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트레일러가 신호등 보수작업 중이던 1톤 포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사다리에서 작업하던 인부 A씨(40대)가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부산대교 방향으로 좌회전하다가 교차로에 있던 포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