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영도본점 옆에 위치한 AREA6 개점을 기념한 테이프 커팅식. 왼쪽부터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 삼진식품 이금복 이사, 삼진식품 황창환 대표, 삼진식품 박종수 회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김진욱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1센터장, 오광석 한국해양대 교수.
[부산=일요신문] 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은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로컬 컬쳐 플랫폼 AREA6(아레아식스)를 5일 개점했다.
아레아식스는 삼진어묵 영도본점 옆에 위치해 있어, 영도 봉래동 지역이 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 김진욱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1센터장,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오광성 한국해양대 교수, 삼진식품 박종수 회장, 황창환 대표, 이금복 이사,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AREA6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온라인 동시 진행)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오프라인·온라인 라이브 행사 두 가지로 진행됐다. 버스킹 공연(온라인 동시 진행), 아티장박스 증정 이벤트, 아티장 마켓, 기획전시 ‘AREA6, ON’ 등으로 오픈식을 풍성하게 꾸몄다.
아레아식스는 향후 프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 전시·이벤트 등으로 ‘아티장(아티스트+장인, 장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브랜드와 제품에 진심을 다해 장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 삼진식품 박종수 회장, 황창환 대표가 AREA6 내 마련된 기획 전시를 관람하며, AREA6의 운영 방향에 대한 담화를 나누고 있다.
아레아식스 옆에 위치한 영도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영도구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3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아레아식스는 ‘로컬을 밝히는 아티장 골목’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다. 오후 6시가 되면 어두워지는 오래된 시장 골목에 새롭게 들어서 보다 환한 빛을 선사해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로컬 컬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