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가나다 順)가 진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책임당원 투표 20%, 일반 시민 여론조사 80%를 합산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진복, 전성하 예비후보는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본경선 진출자들의 후보별 득표율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3일과 4일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일반 시민 여론조사는 2곳의 조사기관에서 500명씩 나눠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7일 부산시당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본경선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15, 18, 22일 세 차례에 걸쳐 1대1 후보 토론회를 갖고, 25일 합동토론회를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3월 4일 선출한다. 본경선은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펼쳐진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