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집이벤트 ‘설날 복드림’을 진행한다.
이번 ‘설날 복드림’에는 마술과 묘기가 어우러지는 특집공연, 푸짐한 선물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정월대보름 소원종이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대표적인 체험시설인 눈썰매장과 익사이팅 사이클․타워까지 더해져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가야테마파크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포춘쿠키를 전달하며 행운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야외 수로공연장에서는 12일 화려한 불꽃병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코믹저글링쇼와 13일과 14일 마술사 이한의 매직벌룬쇼가 펼쳐진다. 가야왕궁에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6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새해희망을 담은 ‘소원지 달기’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모처럼만에 모인 가족들과 김해를 방문한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설’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