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9일 오후 현장근로자들에게 설맞이 떡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설 명절을 맞아 9일 오후, 부산항운노조 각 지부, 북항 초소, 부산항 종합상황실, 화물연대(신항), 항만연관산업총연합 등 항만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산항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장근로자들에게 설맞이 떡 선물세트 3,750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기찬 사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5물양장 및 우암부두 일대를 찾아 부선 계류현황 등을 점검하고, 항내 소형선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를 방문해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하역 및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운영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해 설 연휴기간에도 하역작업을 위해 근무에 나서는 항만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부원 경영본부장 연임
강부원 경영본부장
강부원 경영본부장은 2019년에 신임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돼 지난 2년간 부산항만공사의 기획과 경영관리, 사업계획, 예산수립, 재무관리 등을 총괄했으며, 이번 연임을 통해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22년 2월 10일까지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