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전국의 맛을 찾기 위해 어디든 떠나는 토니정 셰프가 오늘 찾아간 곳은 뉴트로의 명소 황학동이다.
특히 셰프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주방 거리에는 숨은 맛집이 많단다.
첫 번째로 향한 곳은 올해로 58년, 3대째 이어 내려오고 있다는 식당이다. 이 집의 메뉴는 오로지 하나 칼국수다.
손수 반죽해 썰어낸 면발은 반투명한 모양새가 특징이다. 특히 주인장이 만든 특제 양념장은 훔쳐 가는 도둑이 있을 정도란다.
중앙시장에 위치한 반건조 생선구이 집. 7년째 시장에 터를 잡은 이 식당의 특징은 생물 생선이 없다는 것으로 오로지 반건조 생선만 취급한다.
갑오징어구이는 이 식당의 전매특허다. 마요네즈 소스와 곁들여 먹는 갑오징어구이는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중화 비빔밥, 돈가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황학동의 맛을 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