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2월 18일 오전 11시 항공우주산학협력관 회의실에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8일 오전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회의실(701호)에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기술경영학과, 이하 MOT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병수 인재경영실장, 황호근 인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번 협약에서 기술경영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기업 매칭 ▲청년창업 지원 ▲학위논문 심사 ▲중진공 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MOT사업단은 2020년 경남 최초로 설립돼,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계·항공 분야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을 의미하는 STAR-G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의 지방정부, 혁신기관, 기계·항공·전자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중견으로 이뤄진 경남의 최고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상대학교 MOT사업단 전정환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남의 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의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경남 최초의 MOT 대학원으로서, 중진공과의 상호협력으로 융합형 기술경영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동수 교수, 한국연안방재학회 학술상 수상
허동수 교수
허동수 교수는 2020년 12월 한국해양공학회에서도 해양공학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안/항만/해양의 재해 저감 및 연안관리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 접목하여 이 분야의 방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해역에서 모래지반을 전파하는 고립파의 감쇠특성’과 ‘파랑작용하에서 개별요소법을 이용한 잠제 전면의 초기 모래이동 분석’에 관한 연구성과를 국내외 학술논문(국내 학진 등재지 79편 게재, 국제 저명 학술지 SCI/SCIE급 48편 게재)에 게재해 한국 연안방재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