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1명 늘어난 8536명이다.
지역별로 북구 5명, 달서구 2명, 동구 2명, 남구 1명, 달성군 1명이다.
북구 노원동의 한 재활병원과 관련해 공공 격리 중 환자 4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병원과 관련해 환자 18명, 직원 3명, n차 2명으로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은 6명으로 경산 어린이집 관련 2명, 의성 T온천 관련 2명 등이다.
해외입국 사례도 1명 나왔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1명이며 어제 하루 12명이 퇴원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312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망자는 207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