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40대 음주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며 달리다 사고를 일으켰다.
22일 오후 10시 20분경 금정구 부곡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산타페를 몰던 40대 남성 A씨가 신호를 무시하며 좌회전하다가 정상 신호로 직진하던 알티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안면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알티마에 타고 있던 두 명의 탑승자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수치 확인을 위해 A씨에 대한 채혈 측정을 진행하고, 사고경위 등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