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5일 매실·감자 주산지농협 구매담당직원과 포장박스업체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자재 연합구매 발대식’을 가졌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5일 매실·감자 주산지농협 구매담당직원과 포장박스업체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자재 연합구매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자재 연합구매를 실시해 날로 높아지는 농업경영비를 절감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장박스공장인 ㈜아진피앤피 박스 제작 현장을 방문해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농업용 박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포장박스에 관한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포장박스 등 농업용 자재의 가격이 많이 올라 농업인의 농업경영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경남농협은 포장박스 뿐만 아니라 멀칭필름, 부속자재, 양파·마늘의 그물망 등 농업인이 편익을 위해 영농자재들을 연합구매로 저렴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겹살데이(3.3) 한돈 할인행사 실시
경남농협은 삼겹살데이(3月3日)를 맞아 한돈자조금과 함께 삼겹살과 뒷다리살 할인행사를 실시 한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삼겹살데이(3月3日)를 맞아 한돈 부위별 균형있는 소비를 유도하고 코로나19 환경하에서 가정소비 확대를 통한 돈가 안정화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함께 삼겹살과 뒷다리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6개 농·축협 55개 하나로마트와 판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뒷다리살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4일간, 삼겹살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부위별 16.7~18.9%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뒷다리살 재고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풍 먹은 시금치로 코로나19 예방하자”
경남농협(윤해진 본부장)은 2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코로나19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채소로 알려진 시금치 주산지인 통영 용남농협 시금치 경매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사진>
윤해진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보장해주고 고객에게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농협의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들에게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농산물 수급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